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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교양·상식을 위한 인문학 특강 진행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지난 12일 기흥도서관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정여울 작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관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양과 상식을 위한 재미있는 스토리’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코로나19 기간 동안 집단시설의 철저한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오랜 기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고하면서 쌓은 노하우는 앞으로 어떤 바이러스가 닥쳐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됐으리라 생각하며, 시도 감염병 관리를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행정을 하느라 많이 바쁘지만 틈틈이 시간이 날 때 직접 자료를 만들고 공부도 하면서 그림과 문학, 음악, 리더십 관련 강의를 많이 해왔다”며 “오늘은 교양과 상식에 관한 여러 가지 편린들을 말씀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647개의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2800캐럿의 목걸이 모형의 사진을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프랑스 혁명을 앞두고 대중의 분노를 촉발한 목걸이에 관한 이야기였다. 루이 16세의 아내 마리 앙투와네트가 이 사치스런 목거리를 사려고 했다는 가짜뉴스가 전파돼 대중들이 분통을 터뜨렸고, 목걸이 사건은 앙투아네트를 판 사기사건이란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프랑스 왕가의 여러 문제 때문에 대중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마리 앙투와네트는 1785년 프랑스 궁정에서 보마르셰의 희곡 ‘세비야의 이발사’에서 로지나 역을 맡으며 희극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4년 뒤엔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비극의 주인공이 됐다”며 "오스트리아 공주로 15세 때 프랑스 왕자와 결혼했던 앙투아네트는 오스트리아와 프랑스의 관계가 나빴기 때문에 욕도 많이 먹었고, 프랑스혁명 4년 뒤에 단두대에 올라 39세 때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작곡했던 조지아 안토니오 로시니는 송로버섯 등을 좋아한 미식가로도 유명하고, 그가 출세의 절정에 오른 30대에 작곡을 중단하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음식 연구 등에 몰두했기 때문이란 이야기가 당시 나왔다"며 "거위 간 푸아그라에 송로버섯을 곁들인 스테이크는 로시니의 이름을 따서 ‘투르네도 로시니 스테이크’라고 하는데 가장 사치스런 요리의 하나로 꼽힐 정도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세비야의 이발사’의 후속편인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바람둥이 백작 알마비바는 지금 칠레의 고급 와인 이름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스페인 세비야를 방문해 호세 루이스 산즈 세비야시장과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교환했고, 이후 세비야에서 용인특례시와 정식 협약을 체결하자는 연락을 받은 상태”라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스페인의 제4대 도시가 세비야가 역사적 명소도 많이 있는 곳인 만큼 스페인에 가실 경우 세비야를 방문해 보시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소속인 우상혁 선수가 대한민국 육상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프리쥬(Pfryges)’에 얽힌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프리쥬는 프랑스혁명 당시 시민군이 썼던 ‘프리기아’ 모자를 형상화한 것”이라며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에서 프랑스 국기를 들고 선봉에 선 여신이 쓴 모자가 바로 프리기아”라고 설명했다. 또 “고대 로마에서 노예가 해방돼 자유민의 신분을 얻으면 이 모자를 썼는데 해방과 자유의 상징으로 알려져 프랑스 혁명 이후 한동안 여성들 사이에 이 모자를 쓰는 것이 유행이었다”며 “잘 알려진 만화 ‘스머프’에서 파파스머프가 쓴 모자도 바로 이 프리기아”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피가로의 결혼’과 함께 모차르트의 4대 오페라 중 하나인 ‘마술피리’를 소개하면서 건축가 카를 프리드리히 싱켈이 만든 무대 세트 사진을 화면에 띄웠다. 이 시장은 "모짜르트는 자유, 평등, 박애를 강조한 '프리 메이슨'의 일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마술피리' 무대장치엔 프리 메이슨의 상징물이 많이 있다"며 상징물들을 보여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1공장의 외벽 디자인을 소개하며 "네덜란드 추상화가 피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본 딴 것으로 그의 작품은 건축과 패션 등 우리 실생활 속에서 많이 만날 수 있다”고 했다. 강의를 들은 이들은 교양과 상식에 관한 다양한 지식, 관점을 소개한 이 시장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집단시설 관리자는 학교, 어린이집,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하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견 시 보건소로 통보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날 감염병을 재빨리 인지해 확산되지 않도록 막는 등 신속 대응을 위한 집단시설 관리자의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이 시장의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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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교양·상식을 위한 인문학 특강 진행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집단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관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양과 상식을 위한 재미있는 스토리’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코로나19 기간 동안 집단시설의 철저한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오랜 기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고하면서 쌓은 노하우는 앞으로 어떤 바이러스가 닥쳐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됐으리라 생각하며, 시도 감염병 관리를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행정을 하느라 많이 바쁘지만 틈틈이 시간이 날 때 직접 자료를 만들고 공부도 하면서 그림과 문학, 음악, 리더십 관련 강의를 많이 해왔다”며 “오늘은 교양과 상식에 관한 여러 가지 편린들을 말씀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647개의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2800캐럿의 목걸이 모형의 사진을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프랑스 혁명을 앞두고 대중의 분노를 촉발한 목걸이에 관한 이야기였다. 루이 16세의 아내 마리 앙투와네트가 이 사치스런 목거리를 사려고 했다는 가짜뉴스가 전파돼 대중들이 분통을 터뜨렸고, 목걸이 사건은 앙투아네트를 판 사기사건이란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프랑스 왕가의 여러 문제 때문에 대중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마리 앙투와네트는 1785년 프랑스 궁정에서 보마르셰의 희곡 ‘세비야의 이발사’에서 로지나 역을 맡으며 희극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4년 뒤엔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비극의 주인공이 됐다”며 "오스트리아 공주로 15세 때 프랑스 왕자와 결혼했던 앙투아네트는 오스트리아와 프랑스의 관계가 나빴기 때문에 욕도 많이 먹었고, 프랑스혁명 4년 뒤에 단두대에 올라 39세 때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작곡했던 조지아 안토니오 로시니는 송로버섯 등을 좋아한 미식가로도 유명하고, 그가 출세의 절정에 오른 30대에 작곡을 중단하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음식 연구 등에 몰두했기 때문이란 이야기가 당시 나왔다"며 "거위 간 푸아그라에 송로버섯을 곁들인 스테이크는 로시니의 이름을 따서 ‘투르네도 로시니 스테이크’라고 하는데 가장 사치스런 요리의 하나로 꼽힐 정도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세비야의 이발사’의 후속편인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바람둥이 백작 알마비바는 지금 칠레의 고급 와인 이름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스페인 세비야를 방문해 호세 루이스 산즈 세비야시장과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교환했고, 이후 세비야에서 용인특례시와 정식 협약을 체결하자는 연락을 받은 상태”라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스페인의 제4대 도시가 세비야가 역사적 명소도 많이 있는 곳인 만큼 스페인에 가실 경우 세비야를 방문해 보시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소속인 우상혁 선수가 대한민국 육상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프리쥬(Pfryges)’에 얽힌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프리쥬는 프랑스혁명 당시 시민군이 썼던 ‘프리기아’ 모자를 형상화한 것”이라며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에서 프랑스 국기를 들고 선봉에 선 여신이 쓴 모자가 바로 프리기아”라고 설명했다. 또 “고대 로마에서 노예가 해방돼 자유민의 신분을 얻으면 이 모자를 썼는데 해방과 자유의 상징으로 알려져 프랑스 혁명 이후 한동안 여성들 사이에 이 모자를 쓰는 것이 유행이었다”며 “잘 알려진 만화 ‘스머프’에서 파파스머프가 쓴 모자도 바로 이 프리기아”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피가로의 결혼’과 함께 모차르트의 4대 오페라 중 하나인 ‘마술피리’를 소개하면서 건축가 카를 프리드리히 싱켈이 만든 무대 세트 사진을 화면에 띄웠다. 이 시장은 "모짜르트는 자유, 평등, 박애를 강조한 '프리 메이슨'의 일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마술피리' 무대장치엔 프리 메이슨의 상징물이 많이 있다"며 상징물들을 보여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1공장의 외벽 디자인을 소개하며 "네덜란드 추상화가 피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본 딴 것으로 그의 작품은 건축과 패션 등 우리 실생활 속에서 많이 만날 수 있다”고 했다. 강의를 들은 이들은 교양과 상식에 관한 다양한 지식, 관점을 소개한 이 시장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집단시설 관리자는 학교, 어린이집,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하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견 시 보건소로 통보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날 감염병을 재빨리 인지해 확산되지 않도록 막는 등 신속 대응을 위한 집단시설 관리자의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이 시장의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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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의 매력마술피리 실황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SUA 시리즈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오페라단 최정상급 주역들의 <마술피리>를 12월 16일 토요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라고 불리며, 그가 죽기 두 달여 전에 완성된 작품으로 초연된 이후 오늘날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동화 같은 이야기와 ‘밤의 여왕’아리아 등 아름답고 친숙한 선율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심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리아는 한글 자막을 제공하며, 대사는 원어 대신 한국어로 진행한다. 지휘자 조용민, 연출 김동일, 파미나역에 소프라노 김제니, 타미노역에 테너 이요섭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올 연말 막을 올리는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는 선악의 이분법이 아닌 다름에서 조화로움으로 향하고자 하는 희망을 이 시대에 전달하며, 모차르트의 마술도구인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한 발짝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티켓은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10월 13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suwonskartrium.or.kr)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tickets.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 관람객 특정 대상층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공연은 수원시민에 대하여 20%, 3인 이상 가족 예매 시 40%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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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유인촌 연출·연기…모노오페라 ‘라 칼라스’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다가오는 1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를 선보인다. ‘라 칼라스’는 연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클래식 음악회로 오페라 아리아 여섯 곡에 전설적인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일대기와 에피소드를 함께 펼쳐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역의 소프라노 정희경은 오페라 ‘라 보엠’, ‘‘리골레토’, ‘마술피리’, ‘돈 조반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고도의 테크닉과 음악적 기량을 요구하는 곡들을 선보이며 희로애락이 가득 담긴 연기와 대사까지 이끌어내 관객들의 몰입도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테너 김은국, 피아니스트 김미아, 플루티스트 김영하 등이 함께 출연하며 공연의 연출을 맡은 배우 유인촌은 극 중에서 직접 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이번 ‘라 칼라스’ 공연을 선보이게 됐으며 지역 내 문화 격차 해소 및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증대를 위해 전체 객석의 30% 이상을 무료로 제공해 문화 나눔을 실시한다. 8세 이상 관람가인 본 공연의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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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세계가스총회 성공 기원 오페라 ‘아이다’ 공연2021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이다’ 공연 장면 오페레타 ‘박쥐’ 6회 공연으로 2022년 시즌을 시작해 모차르트 ‘마술피리’를 8회 공연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국 최초로 오페라 다회 공연을 진행하며 시민의 문화 향수권 회복에 힘쓰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아이다를 5월 시즌 오페라로 무대에 올린다.◇2022 대구세계가스총회 기념, 초대형 오페라 ‘아이다’가 온다베르디가 예순 가까운 나이에 작곡한 역작 오페라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라다메스 장군과 포로인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초연 직후 미국과 유럽 전역의 극장들을 정복하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2막의 이집트군 개선 장면은 역대 오페라 가운데 가장 웅장한 파노라마를 자랑하며,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대규모 출연진의 합창, 현란한 군무, 거대한 무대 장치로 ‘종합 예술’ 오페라의 매력을 한껏 뽐내는 대작이다. ‘청아한 아이다 Celeste Aida(1막, 라다메스)’, ‘이기고 돌아오라 Ritorna vincitor!(1막, 아이다)’, ‘개선행진곡 Marcia Trionfale(2막)’들로 특히 사랑받는 작품이기도 하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카이로 이집트 오페라극장 개관을 기념해 국왕 의뢰로 탄생한 이 작품을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 기념 오페라로 무대에 올리게 됐다. 세계 90개국에서 초청한 1만2000여명의 참가자와 대구시민을 초대형 오페라의 매력 속으로 불러들일 예정이다.◇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 아이다 스페셜리스트 총출동한국과 유럽 무대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회수가 연출한 오페라 아이다는 2017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처음으로 공연될 당시 와이어와 이동식 무대 활용, 무대를 객석까지 확장한 참신하고 다이내믹한 연출로 관객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후 2018년, 2021년 공연 당시에도 매번 객석을 가득 메우며 시민의 큰 사랑을 받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이번 프로덕션에서 단연 돋보이는 요소는 바로 국내외에서 아이다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해 온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뭉쳤다는 점이다.오페라 전문 지휘자로 활약해 온 양진모가 지휘봉을 잡은 것을 시작으로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베로나 극장에서 아이다 주역으로 출연한 소프라노 임세경, 대구 최고의 드라마틱 소프라노 이화영이 주인공 ‘아이다’를 △화려한 목소리의 스핀토 테너 윤병길과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구 출신 테너 류용현이 아이다의 연인 ‘라다메스’ 장군을 △한국 메조소프라노로서는 최초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 극장에 데뷔한 양송미와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 메조소프라노 정소영이 아이다의 연적이자 라다메스를 사랑하는 ‘암네리스’ 공주를 △전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최진학과 오승용이 아이다의 아버지 ‘아모나스로’를 맡아 더 큰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 단체이자 오페라 전문 연주 단체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를 비롯해 빈체로오페라콰이어, 대구시티발레단과 연기자까지 더해져 총 250여명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진정한 오페라의 성찬 아이다를 준비했다”며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준비한 완벽한 하모니를 기대하시라”고 말했다.대구오페라하우스 시즌 오페라 아이다의 입장권은 10만원에서 1만원까지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할인 혜택은 전화 문의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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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SK아트리움, 마스카니의 걸작‘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12월 장식사진자료_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실황 (수원=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이 주관 하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국립오페라단 최정상급 주역들의 무대로 2021. 12. 18.(토) 17시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1880년 시칠리아의 부활절을 배경으로 네 남녀가 그리는 옛사랑의 유혹, 배신, 복수 등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다루면서 귀족의 궁정이나 대저택이 아닌 당시 지역적, 시대적 배경을 현실적으로 그려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국립오페라단은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서, 2020년 수원SK아트리움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처럼 수준 높은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의주 연출의 해설이 더해져 양진모의 지휘와 함께 소프라노 이정아, 테너 유현욱, 바리톤 이규봉, 메조소프라노 정유진 및 안세원 등이 출연하여 핏빛 사랑과 복수를 그린다.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마스카니의 극사실주의(Verismo) 오페라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가난한 농어민 등의 삶과 사랑을 소재로 삼아 현실보다 더 적나라한 현실을 무대 위에 선사하며 당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단막 오페라이다. 특히 도입부의 합창곡 ‘오렌지 향기가 바람에 날리고’, 산투차의 아리아 ‘어머니도 아시다시피’, 영화 [대부]와 드라마 [빈센조] 등에 삽입된 간주곡 등은 격정적인 감성들과 대조적으로 아름답고 풍부한 멜로디로 구성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수원SK아트리움(대표이사:길영배)이 코로나로 지친 수원시민을 위하여 국내 최정상의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마스카니의 극사실주의(Verismo) 오페라 걸작,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펼친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극사실주의(Verismo) 오페라로 당대 마스카니를 스타 작곡가의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의「2020 오페라 하이라이트 영상화 사업」중 많은 주목을 받았던 아리아‘Il cavallo scalpita’를 무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한 네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사실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2021년의 끝자락, 수원SK아트리움이 선보이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통해 당대 유럽 전역을 들썩였던 오페라의 정수를 온 가족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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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오페라무대 호령하는 소프라노 3人 내한안나 네트렙코 [연합뉴스 DB]세계 오페라계 '디바'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는다. 안나 네트렙코(46), 안젤라 게오르규(52), 디아나 담라우(46) 등 스타 소프라노 3인이 그 주인공이다. 내한 시기도 오는 10~11월로 비슷하게 겹쳐 누가 최고 '티켓 파워'를 과시하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우선 안나 네트렙코(46)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오는 10월 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그의 두 번째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그의 작년 첫 번째 내한공연은 2천석이 넘는 객석을 단숨에 매진시키며 큰 주목을 받았다. 러시아 출신의 네트렙코는 출중한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 빼어난 외모로 '오페라계 슈퍼스타'로 불리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려왔다.1993년 글린카 콩쿠르에서 우승, 세계적인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에 발탁돼 주요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2000년 마린스키극장이 제작한 프로코피예프의 '전쟁과 평화'가 큰 성공을 하며 주역을 맡았던 그 역시 스타로 급부상했다.작년 내한공연처럼 네트렙코의 남편인 테너 유시프 에이바조프가 함께 한다. 안젤라 게오르규 [연합뉴스 DB] 11월 17~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는 루마니아 출신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가 오른다.아름다운 외모와 넓은 음역, 풍부한 표현력으로 데뷔 이래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루마니아 시골 마을 아주드의 가난한 철도 기관사의 딸로 태어난 게오르규는 14세 때 고향을 떠나 부쿠레슈티 음악원에서 성악을 배웠다.무명의 그는 1994년 11월 영국 런던의 코벤트가든에서 게오르그 솔티가 지휘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여주인공을 맡으면서 스타덤에 오른다.솔티가 공연 마지막 리허설 때 게오르규의 아리아에 감명을 받아 눈물을 쏟은 일화도 유명하다.출중한 재능에 우아하고 아름다운 외모까지 갖춰 종종 전설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에 비견돼왔다. 이번 내한은 올해 서거 10주기를 맞는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 추모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테너 라메 라하, 바리톤 고성현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디아나 담라우 앨범 커버 이미지 [AP=연합뉴스]11월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독일 출신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의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그는 세계 최고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화려한 기교와 고음을 구사하는 소프라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담라우는 한 때 록밴드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꾸기도 했지만, 12세 때 프랑코 제피렐리의 오페라 영화 '라 트라비아타'를 TV에서 본 이후 오페라 가수에 대한 꿈을 키웠다.모차르트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역으로 명성을 크게 얻기 시작했다. 이 역으로 뮌헨 국립오페라, 런던 로열오페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에 차례로 데뷔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특히 2007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선 밤의 여왕 역과 파미나 역을 번갈아가며 노래해 찬사를 이끌어냈다.2013~2014시즌부터 담라우는 12세 때부터 꿈꿔온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역에 도전했는데, 이 배역으로 밀라노, 런던, 파리, 뉴욕 등 주요 무대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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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伊 합동공연서 빛난 소프라노 여지영 "노래로 양국 잇고파"로마 한국문화원 개원 기념 양국 젊은 음악가 공동연주회서 호평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앞으로 이탈리아와 한국을 부지런히 오가며 무대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오는 26일 이탈리아 로마에 문을 열 한국문화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양국의 젊은 음악도들이 함께 꾸민 무대에서 한국 출신 소프라노 여지영(35) 씨가 빼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을 사로잡았다. 여지영 씨는 지난 16일과 19일 등 두 차례 로마 시내 공연장에서 열린 로마 신포니에타의 연주회에 18세기 이탈리아 작곡가 페르골레시의 '성모애가'로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탈리아 음악계에서 주목받은 소프라노 여지영 씨.여 씨는 이 무대에서 호소력 있는 음색과 기교, 풍부한 감성으로 십자가에 못 박힌 아들 예수를 바라보며 슬피 우는 성모 마리아를 극적으로 형상화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곡은 대체로 느리고 침울하지만, 때로는 밝고 경쾌한 선율 속에서 아들을 잃은 성모의 비통한 심정을 라틴어 가사로 전달해야 해 이탈리아 성악가들에게도 까다로운 작품으로 꼽히지만 그는 곡의 분위기를 충실히 살리며 무대를 장악했다. 공연이 끝난 뒤 이탈리아의 유명 지휘자 중 한 명으로 이날 연주를 지휘한 마르첼로 판니와 루이지 란칠로타 로마 신포니에타 예술감독은 "소프라노 여지영의 재능이 빛났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이들은 여 씨의 실력을 높이 사 현지 오페라 오디션에도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 씨는 공연이 끝난 뒤 "이번 무대에 서기 위한 오디션에서 평소 존경하던 세계적인 소프라노 마리엘라 데비아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었는데, 덜컥 오디션에 합격해 큰 무대에 서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고대하던 한국문화원의 개원을 기념해 마련된 공연에서 첫 번째 주자로 노래할 수 있었던 것도 영광"이라고 덧붙였다.이화여대 성악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2013년 로마의 명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 유학, 2년 간의 연주자 과정을 마친 그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4월 열린 오디션 당시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기교로 일찌감치 데비아 등 심사위원단의 눈도장을 받았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대표 아리아 '밤의 여왕' 등 기교가 두드러지는 곡에 특히 강점을 지닌 '리리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꼽히는 그는 고등학교 시절에 성악에 입문한 늦깎이.고교 졸업 후 독일 뒤셀도르프로 홀로 건너가 현지에서 성악을 전공하려 했으나 건강 문제로 포기하고 귀국, 약사를 하는 두 언니들처럼 약대에 진학하려 했으나 노래와 무대에 대한 열정은 그를 다시 성악가의 길로 이끌었다. 성악의 본고장 이탈리아에 유학 와서는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콩쿠르 우승, 살바토레 지오이아 콩쿠르 우승 등 크고 작은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재능을 꽃피웠다.그는 "중간에 다른 길을 가려 한 적도 있지만 무대에 설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앞으로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노래로 양국 교류에 기여하고, 오페라 가수로서의 길을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여지영 씨를 포함한 한국 성악가 8명, 기악연주자 4명이 이탈리아 주요 악단 중 하나인 로마 신포니에타와 함께 무대에 서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양국 젊은 음악인들의 합동 연주회는 테아트로 이탈리아 등 로마 시내 공연장에서 내달 9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이어진다.로마 신포니에타와 함께 무대에 오른 소프라노 여지영(앞줄 파란색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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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8월 31일 수요일 오전 11시 ‘꿈과 희망의 판타지’란 테마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를 선보인다.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창시자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의 지휘자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질 8월의 ‘마티네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소프라노 김수연의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피아니스트 박진우는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Soloklasse)을 졸업하며 Arcangelo Speranza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시작으로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독주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 예술종합학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올림푸스 앙상블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리스트의 헝가리 환상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타고난 미성의 섬세한 감정표현과 화려한 테크닉을 가진 콜로라투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수연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성악을, 동대학원에서 가곡과 오라토리움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리골레토’의 질다 역,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서울시향, 부천시향과 KBS교향악단 등 국내 정상급 연주단체와 협연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중 ‘인형의 노래’를 연주하여 화려하고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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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 1위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 음악분야 피아노 전공 박재홍(17세, 서울예고 2년) 군이 지난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6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콩쿠르(2016 Gina Bachauer International Young artists Piano Competition)’에서 1위와 함께 15,000 달러의 상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그리스 피아니스트 지나 바카우어의 이름을 따서 1976년에 만들어진 콩쿠르로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다. 반 클라이번, 클리블랜드와 함께 미국의 3대 피아노 콩쿠르로 불리우는 유서 깊은 콩쿠르이다. 영 아티스트(15-18세) 부문은 1999년 신설되었으며, 주요 수상자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윤디 리(1999년), 김규연(2001년) 등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00여명의 지원자 중 22명이 본선에 올라 경연을 펼쳤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의 학생들과 함께 최종 5인에 오른 박 군은 결선에서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콘체르토 3번 1악장을 연주했다. 박 군은 레퍼토리의 제한이 없는 이 대회에서 뛰어난 예술성과 기교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영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2016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 우승 기념 사진> 박 군은 촉망받는 음악영재로 2014년 이화경향 콩쿠르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콩쿠르 수상은 물론 201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4위, 2015년 미국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1위, 미국 힐튼 헤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특별상 등 세계 유수의 대회 수상 경력을 지닌 차세대 유망주다. 2014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무 예술영재, 2015년부터는 예술영재 마술피리후원회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삼성 꿈 장학재단 예술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대외적으로도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3년부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김대진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2008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설립된 국내 최고(最高)의 예술영재교육기관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뛰어난 교수진과 시설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예술영재의 조기 발굴 및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 육성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에는 음악, 무용, 전통예술 분야에 173명(사회적 배려 대상자 6명 포함)을 선발해 국가에서 수업료를 지원하고 있다.